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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 25일 총회서 무기한 휴진 논의

등록 2024.06.21 14:12 / 수정 2024.06.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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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 교수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어 무기한 휴진 등을 논의한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휴진 등 향후 행동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작했으며, 총회에서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모을 방침이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재조정하고,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관련해 의료계와의 진정성 있는 논의에 나서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다른 '빅5' 대형병원으로 번지던 장기 휴진 움직임은 ‘일단 멈춤’ 상태다.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도 환자 불편과 병원 내 사정 등 현실적으로 휴진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 서울대병원은 현재 휴진을 지속할지를 두고 내부 투표를 진행 중이다.
가톨릭의대 교수들은 전날 무기한 휴진 여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주말까지 더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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