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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명, 대장동 재판 출석…'검사 탄핵' 질문에 침묵

등록 2024.06.21 14:28 / 수정 2024.06.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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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특혜 의혹 등으로 형사재판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이 이 대표 관련 의혹을 수사한 검사에 대한 탄핵을 추진 중이어서 논란이다.

이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특혜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재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23분쯤 법원에 도착한 이 대표는 '대장동과 대북송금 수사검사 탄핵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답변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전날 민주당 정치검찰사건조작특별대책단은 이 대표 등 야당 인사 관련 수사를 이끈 간부 검사 3명을 포함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 계획을 밝혔다. 검사들이 기소권을 남용해 야권을 탄압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이날 재판엔 위례신도시 개발특혜의혹 관련 미래에셋 관계자가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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