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운전면허 시험 도중 심정지 50대…직원이 심폐소생술로 구해

등록 2024.06.21 16:14 / 수정 2024.06.21 18:48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나주소방서 제공

운전면허 기능시험을 치르다 쓰러진 응시자가 시험장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

어제(20일) 오후 3시 10분 전남 나주시 한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1종 대형면허 기능시험을 보던 5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남성이 쓰러지자 타고 있던 시험용 버스는 보호 난간을 들이받고 멈췄다.

이 모습을 본 시험장 직원은 곧바로 소방에 신고했고, 쓰러진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현장에서 제세동기 등 응급처치로 남성의 의식과 호흡을 회복시키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남성은 한때 심정지 상태에 빠졌지만,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