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가드레일 들이받고 연쇄 추돌하고…고속도로 사고 잇따라

등록 2024.06.22 19:17 / 수정 2024.06.22 19:19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한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가 났던 화물차 1대가 현장에서 달아나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인천에선 추락방지 시설물을 들이받은 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방대원들이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이제 뺄게요. 기다려, 기다려."

오늘 새벽 1시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 계양 나들목 인근에서 SUV가 추락방지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충격 후 차량이 운전석 쪽으로 넘어지면서 4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주행을 하다가 들이받은 건데요, 음주 여부 확인하기 위해서 지금 영장 발부받아서 채혈 예정이고요."

견인되는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 나들목 근처에서 승용차 한 대와 화물차 3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물차 한 대는 사고 직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현재로서는 차 한 대가 현장 이탈을 했기 때문에 그 차가 왜 갔는지, 그거는 지금 아직 조사 중이라서요.”

어제 오후 대전당진고속도로 공주분기점 부근에서는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쳤습니다.

TV조선 강석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