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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복지와 동행·희망 중심 도정 후반기 운영하겠다"

등록 2024.06.24 14:30 / 수정 2024.06.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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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연합뉴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취임 2주년을 맞아 "복지와 동행·희망을 중심으로 도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2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 도정 성과와 앞으로 2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박 지사는 지난 2년 간 경제 지표 개선에 주력해 실업률은 최저, 취업률은 최고를 달성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앞으로 2년은 영유아·청년·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도민의 일생을 동행하기 위해 주거·의료·교육 등 '올 케어 경남 통합 복지지원센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사후 관리를 비롯해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박 지사는 또 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지역 특화 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해안권과 지리산권 관광산업 육성과 소형모듈원전· 수소에너지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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