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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벽 고속도로 30㎞ 역주행한 30대 마약 투약 운전자 긴급체포

등록 2024.06.25 20:02 / 수정 2024.06.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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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제공

마약을 투약한 채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서울시 도봉구 거주하는 37살 이모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 씨는 25일 새벽 4시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30km 정도 역주행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강원경찰청 제공


경찰은 역주행을 한 이 씨를 붙잡아 음주측정을 했고,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닌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 씨의 차 안에서 주사기 2개가 발견됐고,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에 마약 투약 후 운전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마약 입수와 고속도로 역주행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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