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포획 흔적 없어"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고성군 공현진항 동쪽 150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이 죽은 채 표류하고 있는 '점박이물범'을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점박이물범'을 수거해 확인한 결과,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죽은 채 발견된 점박이 물법은 길이 130㎝, 둘레 53㎝가량의 크기다.
무게는 26㎏가량이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날 죽은 채 발견된 점박이물범이 해양보호생물에 해당하는 점을 고려해, 연구 목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으로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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