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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침에 한 장] 화려한 비행

등록 2024.06.27 08:21 / 수정 2024.06.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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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폴란드의 대규모 항공 축제 안티도텀 에어쇼인데요. 하늘을 수놓는 항공기들의 화려한 공연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올해 안티도텀 에어쇼에서는 유로콥터 AS322 슈퍼 푸마 항공기의 시범 비행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요. 이 다목적 헬리콥터는 뛰어난 성능과 기동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불꽃을 내뿜으며 비행하는 모습이 마치 한 마리의 불사조가 하늘을 나는 듯합니다.

[앵커]
화려한 비행 모습이네요. 눈에 띄는 다른 장면들도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 에어쇼에서는 다양한 항공기들의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현장에서 고난도 비행이 펼쳐진 후 상공에 남겨진 궤적입니다. 궤적만 보아도 현란한 비행 실력을 뽐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하늘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 에어쇼는 단순히 시범 비행을 넘어 대중에게 항공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열리고 있습니다.

[앵커]
화려한 비행 사진 덕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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