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제공
29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고철과 플라스틱 등 약 700t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0명과 차량 2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고물상에 폐기물이 많이 쌓여 있어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인해 연기가 많이 나면서 천안시가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야적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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