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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청송 구간 국도에서 질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4.07.01 14:55 / 수정 2024.07.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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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의 한 국도에서 1톤 화물차에 실렸던 20리터 짜리 질산 용기 7개가 도로로 떨어졌다.

떨어진 용기 7개 가운데 6개에서 질산이 도로로 흘렀다.
 


경찰과 소방 등 당국은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도로에 쏟아진 질산을 방제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액체 상태인 질산이 누출됐지만, 야산이나 하천 쪽으로 흘러가진 않았다"며 "방제작업은 마쳤지만, 유독가스가 남아 있을 수 있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안동에서 청송방면으로 향하던 화물차가 커브길에서 실린 질산 용기를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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