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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주 새 음주운전 2번 걸린 현직 검사…불구속 기소

등록 2024.07.04 19:19 / 수정 2024.07.0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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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검사가 음주운전하고 들이받은 서울 양천구 목동의 사고 현장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고도 11일만에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한 30대 현직 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4일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현직 남부지검 소속 검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차를 몰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앞서 A씨는 같은달 13일에도 서울 영등포구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가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대검찰청은 해당 사실을 보고 받고 법무부에 A씨의 직무 정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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