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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네스코, 경남 창녕군 전역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등록 2024.07.08 10:52 / 수정 2024.07.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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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제공

유네스코가 경남 창녕군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모로코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국제조정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생물권보전지역은 높은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곳이다.

창녕군은 화왕산과 우포늪을 중심으로 이들을 연결하는 하천망이 폭넓게 퍼져 있다.

창녕군은 담수와 육상 생태계를 바탕으로 하는 따오기 복원사업, 지속가능한 농업, 우포늪 생태관광 등 생태계 보전과 이용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전 셰계 134개국 748곳이 지정됐으며, 국내에서는 창녕군 지정으로 강원 설악산과 전남 순천만 등 10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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