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8일 서울 구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1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24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약 80여 명이 빗속에 옥상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화장실 안에 있는 콘센트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불은 화장실과 거실 일부를 태운 뒤 발생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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