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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무 쓰러지고 교통사고 잇따라…강원 장마 피해 10건 접수

등록 2024.07.08 17:04 / 수정 2024.07.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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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본부 제공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맛비가 쏟아진 강원도에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 10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 쯤 춘천시 서면 안보리의 한 도로변에서 폭우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 오늘 하루 도내에서 8건의 나무 전도 사고가 접수됐다.

또 오전 10쯤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에서는 빗길을 달리는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달이 받아 2명이 다쳤고, 낮 12시 20분 쯤에는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동해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돼 3명이 다쳤다.

오늘 새벽부터 현재(16시 기준)까지 누적 강수량은 춘천 남산 52㎜, 남이섬 48㎜, 홍천 화촌 43㎜, 원주 신림 40㎜, 양구 36.5㎜, 화천 사내 35㎜, 철원 김화 29㎜ 등이다.

현재 강원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비가 그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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