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프로그램

설정

  • 알림 수신 설정

  • 마케팅 수신 여부 설정

  • 모바일 네트워크 설정

    동영상 시청 시 모바일 데이터 사용을 허용합니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통화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약관

APP버전

3.0.1

스크랩 되었습니다.

바로가기

알림

수신된 알림이 없습니다.

사회전체

제주도 관광 바가지로 시끌…"평상 빌려도 치킨도 못 시켜"

  • 등록: 2024.07.09 08:50

  • 수정: 2024.07.09 08:52

제주도 해수욕장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제주도 해수욕장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가 또 관광 바가지로 악명을 떨칠 기세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유명 해수욕장에 4인 가족이 놀러 갔다가 갑질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6만원을 주고 평상을 빌리고 치킨 배달을 주문했는데 '자기 가게와 연관된 업체가 아닌 음식을 주문했기 때문에 (우리가 빌려준) 평상 위에서는 먹을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는 주장이었다.

'돈을 더 주겠다'고 해도 '무조건 안된다'고 해서 결국 호텔로 돌아와서 식사를 했다고도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장 조사 결과 해당 개별사업자가 이번 게시물과 관련해 외부 음식을 반입하지 말라는 말을 손님에게 한 적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개인 업소에서 사업하는 개별사업자다 보니 강력한 조치를 하지 못하더라도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도 홈페이지에는 최근 "관광 기념품으로 볼펜을 구매한 후 조금 쓰다 보니 잉크가 나오지 않아 분해했더니 잉크가 스프링 길이만큼도 들어 있지 않았다"며 "1㎝도 안 되는 잉크를 넣고 비싸게 판매하다니, 사기당한 기분"이라는 항의성 글도 게시됐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조선 뉴스는
여러분과 함께 나아갑니다.

소중한 제보와 함께 가치 있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