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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서 70대 관광객 익사…동해에선 비번 소방관 덕에 20대 구사일생

등록 2024.07.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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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능해수욕장에서 70대 관광객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제주해경 등에 따르면 9일 낮 12시 46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서 70대 관광객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충남에서 온 이 남성은 해수욕장을 순찰 중이던 시민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앞서 동해에선 물에 빠진 피서객이 비번 소방관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40분쯤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20대 피서객이 바다에 빠졌다.

당시 해수욕장은 개장 전이라 수상 안전요원이 없었지만, 여러명이 바다에 들어가 수영을 하고 있었다.

해당 남성도 일행 3명과 함께 수영한계선을 벗어나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졌다.

때마침 비번 날 가족들과 바닷게에 왔던 소방대원이 이 남성을 발견하고, 물속에 들어가 5분만에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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