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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 충청·전북 호우경보…최대 120㎜ 이상

등록 2024.07.10 08:24 / 수정 2024.07.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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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청과 전북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전북 익산이 305mm, 충남 논산이 283mm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동쪽으로 이동해 경북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대구와 경북, 경남에 호우 경보가, 그 밖의 남부로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호남 지방으로, 영남 지방은 오후까지 시간당 20~60mm의 폭우가 집중되겠고,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에 최대 120mm이상, 전북에도 최대 100mm이상 그 밖 충청 이남에 20~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며칠째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충청과 전북, 경북은 산사태 위험도 큰데요. 현재 이들 지역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낮더위도 나타나겠습니다. 제주에는 폭염특보가 계속되며 30도까지 오르겠고 서울과 대구 31도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이나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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