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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서 또 맨홀 폭발…불붙은 성냥 던졌다가 '펑'

등록 2024.07.11 19:15 / 수정 2024.07.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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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또다시 맨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한 어린이가 맨홀 안으로 불붙은 성냥을 던지자 큰 폭발이 일어나는 영상이 11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 등에 확산했다.

사고는 지난 5일 중국 남부 윈난성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보면, 소년이 맨홀 위에 앉아 불붙은 성냥을 구멍 사이로 집어넣는다.

잠시 후 엄청난 규모의 폭발이 일어나 맨홀 뚜껑이 공중으로 솟아 오르고, 소년도 함께 솟아 올랐다 떨어진다.

지난 1월 중국 쓰촨성 등에선 맨홀에 폭죽을 넣었다가 하수도 내 가연성 가스가 폭발했다.

폭발 사고 외에도 중국에선 폭우에 맨홀 뚜껑이 열려 행인이 추락하거나, 플라스틱 맨홀 뚜껑을 밟고 그대로 떨어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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