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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든 "푸틴 입장 고수하면 대화 안 해…시진핑과는 직통 통화"

등록 2024.07.12 10:57 / 수정 2024.07.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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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왼쪽)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이터·AFP=연합뉴스

현지시간 11일,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두고 '입장을 고수하면 대화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바이든은 세계 모든 지도자와 상대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하면서 "푸틴이 행동을 바꿀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대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푸틴과 이야기할 좋은 이유가 없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현재도 상대하고 있다면서 "둘 사이에 직통 전화가 있고, 문제가 있으면 직접 연락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과 러시아와 간 협력에 대해선 경고하는 메시지를 날렸다.

바이든은 "중국이 러시아에 협력하고 북한과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 러시아를 돕는다면 원하는 종류의 투자를 받거나 경제적 이익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군사 채널 복원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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