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왼쪽)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이터·AFP=연합뉴스
바이든은 세계 모든 지도자와 상대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하면서 "푸틴이 행동을 바꿀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대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푸틴과 이야기할 좋은 이유가 없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현재도 상대하고 있다면서 "둘 사이에 직통 전화가 있고, 문제가 있으면 직접 연락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과 러시아와 간 협력에 대해선 경고하는 메시지를 날렸다.
바이든은 "중국이 러시아에 협력하고 북한과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 러시아를 돕는다면 원하는 종류의 투자를 받거나 경제적 이익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군사 채널 복원에 합의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