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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총장, '사이버렉카' 엄정 대응 지시…"구속수사·범죄수익 몰수"

등록 2024.07.15 17:56 / 수정 2024.07.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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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연합뉴스

이른바 '사이버 렉카'라 불리는 악성 온라인 콘텐츠 제작·유포 사범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엄정대응을 지시했다.

이 총장은 오늘(15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사이버 레커가 파급력이 큰 온라인 공간에서 피해자의 약점을 악용해 금품을 갈취하고 연예인과 일반인을 불문하고 허위 영상을 게시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거액의 수익을 취득한다"며 "'사적 제재'를 내세워 피해자의 동의 없이 콘텐츠를 게재해 사생활을 침해하고 2차 가해를 가하는 등 무분별한 폭로와 협박·공갈을 일삼는 범행이 계속됨에 따라 많은 피해자들이 회복하기 힘든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총장은 "수익창출을 위해 허위 정보를 게시하거나 협박 등 추가 범행이 확인될 경우 구속수사를 적극 검토하고 광고 및 후원계좌를 통한 모금 수익 등 범죄수익을 철저히 추적해 몰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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