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국제

[아침에 한 장] 올림픽 성화 내게 맡겨

등록 2024.07.16 08:22 / 수정 2024.07.16 08:2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파리 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번 올림픽의 눈에 띄는 성화 봉송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바닷속에서 성화봉송이 시작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난 4월 그리스를 출발한 성화가 5월 프랑스 본토에 도착하는 날인데요. 프랑스의 프리다이빙 챔피언인 앨리스 모돌로가 지중해의 20m 수심에서 성화를 가지고 돌아오며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프랑스 곳곳을 누빈 성화는 프랑스의 국경일인 바스티유의 날에 맞춰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앵커]
성화가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군요. 그런데 이 성화봉송에 우리가 잘 아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던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바로 BTS의 멤버 진이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건데요. 진은 루브르 박물관 근처 약 200미터 구간에서 성화를 봉송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기 위해 이 지역에서는 많은 인파가 찾아와 진의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성화는 이틀간 파리 곳곳을 누빈 뒤 지방으로 이동했다 개막식 날인 26일 다시 파리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앵커]
개막이 기다려집니다.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