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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파트 13층서 30대女 극단선택 소동…구조대원이 몸날려 구조

등록 2024.07.17 13:45 / 수정 2024.07.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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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어제) 오후 5시 46분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극단 선택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아파트 14층으로 올라가 난간에 매달려 있는 여성 구조에 나섰다.

당시 특전사 출신 신강민 소방사는 줄로 몸을 묶어 아래층으로 이동한 뒤 여성의 몸을 감싸안아 떨어지려는 것을 막았다.

13층 난간 안에 있던 구조대원들도 여성을 아파트 안으로 들어올려 안전하게 구조했다.

경찰은 당시 여성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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