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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서 산사태로 무너진 옹벽이 주택 덮쳐…이재민 2명 발생

등록 2024.07.18 10:43 / 수정 2024.07.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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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밤새 비가 많이 내린 경기도 양주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식당 건물을 덮쳤다.

18일 오전 2시 25분쯤 경기 양주시 백석읍에서 산사태로 옹벽이 무너져 식당 건물을 덮쳤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주택 일부가 무너지면서 이재민 2명이 발생해 대피했다.

해당 옹벽은 인근 공장에서 시멘트 블록을 쌓아놓은 것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양주 백석읍 지역에는 271㎜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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