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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침에 한 장] 8년만에 올림픽 무대 나선 북한 선수단

등록 2024.07.23 08:21 / 수정 2024.07.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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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네 올림픽 개막을 며칠 앞두고 북산 선수단이 파리에 도착했는데요. 현지에 도착한 북한 선수단의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북한은 하계 올림픽에 8년 만에 참가하는데요.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한 북한 선수단의 수하물은 먼저 나왔는데 선수단의 모습은 한참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이 커졌는데요.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취재진들의 눈을 피해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취재진을 피해 버스에 오른 선수단은 창밖을 향해 인사를 건네기도 했는데요. 의외로 밝은 표정으로 창밖을 보는 모습에 눈길이 갔습니다.

[앵커]
북한이 오랜만에 올림픽에 참가하다 보니 많은 관심이 생기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선수촌에 입촌한 북한 선수단의 생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미디어 공개 구역에 있는 마트를 찾은 모습이 취재진들에게 목격이 되었고요. 그리고 선수들의 훈련 상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2관왕인 안창옥을 비롯해 육상, 유도, 복싱 등 7개 종목 16명이 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앵커]
북한 선수들의 모습 잘 봤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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