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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 북부 北 '오물 풍선' 신고 24건 접수

등록 2024.07.24 13:36 / 수정 2024.07.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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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이 하늘 위로 떠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3일 만에 또 '오물풍선'을 살포하면서 경기 북부 지역에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북한이 살포한 대남 풍선 관련 112 신고는 모두 2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8건은 군 당국에 인계됐다.

지역별로는 남양주 10건, 의정부 7건, 구리 5건, 고양 1건, 파주 1건이다.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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