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리 올림픽이 사상 최초의 야외, 수상 개회식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해, 우리 정부는 IOC와 프랑스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박하준, 금지현 선수가 혼성 10m 공기소총에서 한국 첫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 대북 첩보활동 최전선에 있는 해외 요원들의 개인 정보가 북한으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의자인 군무원은 노트북 해킹을 주장했습니다. 

3. 민주당 과방위원들이 이진숙 후보자 법인카드 내역을 검증하겠다며 대전 MBC를 찾았습니다. 국회에선 방통위법 개정안에 이어 방송법 개정안 무제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폭염과 열대야에 동해안 해수욕장은 야간 개장을 시작했습니다. 부산 앞바다에선 상어가 출몰하고, 해수욕장엔 해파리 출몰이 급증하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