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尹, 5일부터 여름 휴가…군 부대·전통시장 등 방문

등록 2024.08.04 14:07 / 수정 2024.08.04 14:09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부터 여름 휴가를 떠납니다. 서울을 떠나 지방에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황선영 기자, 윤 대통령 내일 어디로 휴가를 가는 겁니까?
 

[기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구체적인 휴가지나 기간을 밝히지는 않고 있는데요,

지난해 여름 휴가때 찾았던 경남 거제시 저도에 있는 별장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이동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군부대 등을 찾아 제복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이 휴가를 잘 쓰는 것도 직무"라며 "휴가철 내수 진작을 위해 휴가를 다 사용하라"고 권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휴가 중에도 중요 보고나 업무 일정은 소화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방송4법 등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법안들이 정부로 이송되면, 휴가지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지역 경선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오늘 오전 광주에 이어 현재 나주에서 합동연설회를 진행 중입니다.

우선 광주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가 온라인 투표에서 84% 가까이 득표해 압승했습니다.

최고위원 선거는 후보간 순위 경쟁이 치열한데요,

어제 김민석 후보가 누적 득표율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광주에선 광주 광산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민형배 의원이 27.7% 득표로 첫 1위를 했습니다.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