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상직 전 의원이 소유한 반포주공 1단지 아파트가 오는 21일 경매에 부쳐진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07.5㎡ 크기로, 감정가는 52억 원에 달한다. 같은 평형 기준 2층 높이가 지난 2022년 4월 55억 원에 거래됐다.
2021년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반포주공 1단지 전용 107.5㎡를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채권자는 시중은행으로, 청구액은 5억 5486만 원이다. 이 외에 전주세무서가 압류, 전주지방검찰청이 가압류(추징보전액 약 554억 원)했다.
현재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는 재건축이 한창 진행 중으로, 지난 2022년 1월 이주를 마무리 짓고 지난 3월 말 착공에 들어갔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은 지난 4월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6년이 확정됐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