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목사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사건을 수사한 경기남부경찰청은 9일 최 목사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최 목사는 지난 2월 총선을 앞두고 열린 강연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최 목사는 또 지난 3월 강연회에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거론하며 김건희 여사와 이른바 '공천 거래'가 있다는 취지로 주장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월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경찰 출석 당시 최 목사는 "불법 선거운동이 아니었다"며 "명예훼손 혐의도 제보로 공공의 영역에서 발언을 잠시 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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