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후 4시쯤 경남 고성군의 한 하천에서 70대 남성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남성이 하천보로 이동한 뒤 보이지 않는다"고 알렸다.
119구조대가 신고 지점 주변을 수중 수색을 하다 실종된 남성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또 앞서 오후 3시30분쯤에는 경북 영덕군의 한 하천에서 50대 여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다슬기를 주으러 물에 들어갔다 빠졌다는 내용이었다.
119구조대가 20여 분 만에 여성을 구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두 사고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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