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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 밤까지 중부·전북·강원 소나기…월요일도 더위 계속

등록 2024.08.11 19:42 / 수정 2024.08.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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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며 오늘 체감온도가 용인이 37.6도 홍천이 36.7도 서울은 34.5도로 후텁지근한 하루였습니다.

이 뜨거운 열기는 밤에도 식지 못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서울은 21일째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연속 열대야 일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까지 중부와 전북, 강원 내륙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28도 대전 26도로 시작하겠고요. 내일 한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35도 대구 34도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는 광복절 이후까지도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이나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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