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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멧돼지·반달가슴곰 보금자리는 어떻게 생겼나…야생동물 '서식 흔적' 기획전

등록 2024.08.12 13:53 / 수정 2024.08.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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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내일인 13일부터 관내 생생채움 기획전시실에서 제28회 기획전 '야생동물의 서식 기록, 흔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2일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선 멧돼지와 반달가슴곰, 너구리, 담비 등 육상 포유류 12종의 보금자리 등을 주제로 하는 전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담비를 포함한 10여 종의 배설물도 실제 현장에서 채집한 것으로 연출했고, 멧돼지 보금자리나 노루·고라니가 뿔질한 나무도 현장에서 발견된 모습 그대로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의 실제 생활 모습을 무인기(드론)와 열화상카메라로 담은 영상을 살펴볼 수 있고, 실제 연구자들이 야생동물을 관찰할 때 쓰는 위장 텐트도 설치해 체험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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