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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품귀에 질병청 "죄송"
등록: 2024.08.17 14:31
수정: 2024.08.17 14:40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치료제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것을 놓고 치료제 26만명분을 확보해 빠른 시일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16일 오후 코로나19 발생 동향 및 대응 방안 브리핑을 열어 "현장에서 치료제가 부족한 상황이 펼쳐지는 것을 두고 질병관리청도 이를 체감하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해 이번 주부터 치료제를 수급하고 있다"며 "26만명분에 대한 치료제를 확보했고 일부 조달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9 재유행에 대해서는 '위기 상황' 관리체계가 아닌 '일상 질병' 관리 체계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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