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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최고위 주재…대표회담·제3자특검법 주목

등록 2024.08.19 07:38 / 수정 2024.08.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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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합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의 연임이후 첫 회의인데, 여야 대표 회담과 제 3자 특검법에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됩니다.

한송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동훈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SNS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민생 앞에선 여야가 따로 없다"며, 민생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자고 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가 당선 직후 제안한 대표 회담에 화답한 겁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께도 대표회담을 제안합니다. 시급한 현안들을 격의 없이 의논합시다."

한 대표는 일주일 만에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를 주재합니다.

이 자리에서 여야 대표 회담과 제3자 특검법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 대표는 제3자 특검법안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줄곧 밝혀왔는데,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3일, TV조선 '강적들' 중)
"국민들께 '진실규명을 반대하는 것 아니냐'라는 오해를 살 수가 있기 때문에 그를 해소하기 위해서 제가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특검법을 제안했던 겁니다."

최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를 수용하자, "제보공작 의혹까지 포함해 당 안팎 의견을 반영하는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첫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진짜 전장은 민생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만큼, 추가 민생 대책과 정책이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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