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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 무더위 속 전국 곳곳 5∼40㎜ 소나기…태풍 ‘종다리’ 발생

등록 2024.08.19 08:23 / 수정 2024.08.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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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유독 장마도 길었고 무더위도 장기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은 29일째 연일 열대야 최장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오늘 낮동안에도 무더위는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도 무더위 속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충남에 5~30mm 남부지방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강원 산지와 호남 내륙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어제보다 1~2도 정도 더 높겠는데요.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의 더위 보이겠습니다.

오늘 새벽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점차 태풍이 북상해 내일 밤부턴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가오는 내일 새벽 슈퍼 블루문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평소의 보름달을 블루문, 평소보다 크게 보이면 슈퍼, 슈퍼문과 블루문이 겹치면 슈퍼블루문이라 하는데요.

달의 크기가 평균 보름달에 비해 6% 정도 더 크게 보입니다.

이번 슈퍼블루문을 놓치면 최소 8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요즘 무더운 날씨로 인해 많이 지치셨을텐데요.

경이로운 우주쇼 감상하시며 무더위를 잠시 잊어보시는 건 어떨가요?

오늘의 날씨 이나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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