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제주에 태풍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자정 무렵엔 목포 앞바다까지 올라올 전망입니다.

2. 북한군 한 명이 귀순했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이 귀순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는데, 앞서 북한군 1명은 귀순을 시도 하다 북측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국민의힘이 '여야 회담 전체 생중계'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동훈 대표가 회담을 정치적 이벤트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4. 서울 월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1주일 사이 두차례 정전이 반복돼 폭염에 주민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노후 아파트는 에어컨 등 전력소비가 큰 제품의 사용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5. 다음달부터 수도권에 집을 살 때 받을 수 있는 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듭니다. 가계대출 폭증에 따른 겁니다.

6. 60대 대리기사가 몰던 테슬라 전기차가 주택가로 돌진해 차량 7대 등이 파손됐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습니다.

7. 해리스 후보의 대관식이 될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개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첫날 연사로 나섰고, 트럼프에 패배했던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도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