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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화보 촬영에 야구장 시구까지…인기만발 올림픽 스타들

등록 2024.08.20 21:46 / 수정 2024.08.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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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파리 올림픽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 이번엔 광고와 화보 촬영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리 올림픽 이후 오랜만에 당긴 방아쇠였지만, 예리함은 여전했습니다.

봉황기 사격대회에 출전한 김예지가 본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등 쾌조의 기량을 뽐냅니다.

"탕"

냉철한 영화 속 킬러를 연상케 하는 카리스마로 파리 올림픽 기간 세계팬들의 호응을 받았던 김예지.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관심을 비롯해 미국 NBC 방송이 선정한 올림픽 10대 스타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고의 화제성을 뽐냈습니다.

광고계와 방송계 등 쏟아지는 관심에 최근 배우 전문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었는데, 슈퍼스타 반열을 입증하는 명품 브랜드 화보 촬영도 앞두고 있습니다.

김예지 / 사격 국가대표
"'사격 선수가 이런 것도 하네' 라면서 사격에 좀 더 많은 관심을 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결정했습니다"

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파리 올림픽 3관왕으로 한국 양궁의 새 역사를 쓴 임시현은 잠실야구장에 등장했습니다.

오늘은 활 시위를 당기는 대신 야구공을 던지며 관중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파리 올림픽 기간 14경기에 출전하며 투혼을 불사른 '삐약이' 신유빈은 국내 식품회사 광고 모델로 발탁됐는데, 광고료 1억원을 탁구 꿈나무를 위해 기부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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