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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짜고짜 욕설에 냉장고 헤집기…편의점 아수라장 만든 주폭 檢 송치

등록 2024.08.21 14:11 / 수정 2024.08.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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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직원을 향해 욕설을 하고 냉장고 음료수를 내팽개치는 등 난동을 부린 주폭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해 최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아침 7시 50분쯤 서울 도봉구의 한 편의점에서 주취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직원에게 담배를 요구하며 욕설을 내뱉고 편의점 냉장고의 음료수를 바닥에 팽개치는 등 모습을 보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올해만 100건 넘는 전화를 경찰에 거는 등 이상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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