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연일 밤더위 기록을 경신 중입니다.

33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 올해 총 열대야 일수도 36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는 주말에도 이어집니다.

내일 한낮에도 최고 체감 온도 33~35도 안팎 보이며 무덥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수도권과 충청을 시작으로,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시간당 20~30mm 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지 않을 때는 하늘에 구름만 많겠고, 제주 해안에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5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창원 35도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는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후반, 폭염과 열대야가 일시적으로 약화 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