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앵커의생각] 이젠 적당히 좀 하시지요

등록 2024.08.25 19:41 / 수정 2024.08.25 19:54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프로파간다 삼인성호 (三人成虎) 쉽게 말해 사람들이 어떤 사안에 대해 별 문제의식이 없었는데 옆에서 자꾸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얘기를 하니 그 주장에 휩쓸리게 된다는 얘깁니다.

이명박 정부 초반 광우병 사태 때 민주당은 소위 말해 '정치적 재미'를 봤습니다.

야당과 지금 과방위 논란의 핵심인 한 공영방송이 큰일 날 것 처럼 문제를 제기하니 많은 국민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한번쯤은 의심했을 겁니다.

박근혜 정부들어 사드 배치를 두고도 민주당은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미국산 쇠고기 먹어 광우병 걸린 사람 없고 전자파에 오염된 참외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인줄 알았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로 시끄러웠던 1년전 민주당은 또 저 방식을 들고 나왔습니다.

더구나 일본 문제다 보니 민주당은 극도로 흥분하더군요 당장이라도 한반도가 핵에 오염될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도 세슘 우럭이나 방사능 천일염 같은 건 없었고 국민들은 차분했습니다.

온나라가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 낭비를 한것에 사과 한마디 없는 민주당은 이젠 제발 전략을 바꾸든지 적당히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