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인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세계항공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불확실성의 시대,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최적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항공업계의 노력 ▲융복합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는 공항 경제권 ▲미디어 플랫폼 다양화로 변화하는 항공여행 ▲항공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사무총장과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학재 사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글로벌 여행 수요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올해 행사는 항공산업의 회복을 넘어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icn-wac.kr)나 현장 참가 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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