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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높이 낮춘' 특수펌프차 투입

등록 2024.08.27 17:30 / 수정 2024.08.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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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27일(오늘)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당국은 최초 화재 상황 전파부터 옥내소화전과 질식소화덮개 등으로 진화하고, 외부에 설치한 이동식 침수조에 차를 옮기는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된 경형 펌프차도 투입돼 눈길을 끌었다.

높이를 2.35m에서 2.19m로 특수제작한 경형 펌프차는 일반 아파트 지하주차장 층고인 2.3~2.7m보다 낮아 지하주차장 등 화재 현장에 접근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부산시는 높이를 낮춘 경형펌프차를 기존 1대에서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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