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해를 입은 북한 신의주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홍수로 침수됐던 도심은 물이 빠지면서 마치 폭격을 당한 듯했는데, 북한 주민 수십명이 맨손으로 수해 복구에 나선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2. 국민의힘이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대통령실에 '복지부 차관 교체'를 중재안으로 제시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코인 거래와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이 해당 의혹을 보도한 언론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며 자당 의원들을 비판했습니다. 자신에게 "상임위를 지키라고 하고 술 먹으러 갔다"고 했습니다.

4.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공식화했습니다. 인상은 폭염이 지난 뒤 최대한 빨리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5. 정부가 긴축 재정에 방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올해 삭감했던 R&D 예산을 다시 늘렸고, 저출산과 병사 봉급에 증액된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6. 윤석열 대통령이 딥페이크 영상물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강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딥페이크 가해자 10명 중 7명은 10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 길에 주차된, 전혀 모르는 사람 차량을 몰고 귀가한 40대가 붙잡혔습니다. 만취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