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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무 복귀' 이재명, 최고위 주재…대표 회담 협의 '속도'

등록 2024.08.28 07:36 / 수정 2024.08.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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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당무에 복귀합니다.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민생 회복'을 강조할 전망인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여야 대표 회담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홍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무를 재개하는 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엿새 만입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민생에 방점을 찍은 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

이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을 늘려 소비를 활성화하자는 내용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19일)
"정치의 목적은 뭐니 뭐니 해도 먹고 사는 문제, '먹사니즘'입니다."

이 대표는 퇴원하며 "우리가 싸울 상대는 내부가 아닌 외부의 거악"이라며 당내 통합도 강조했습니다

교착 상태에 빠진 여야 대표회담 실무 협상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어제)
"만나는 자체가 큰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언제든지 (여야 대표회담을) 신속히 해야한다는 생각이고…."

여야는 회담 형식에선 이견을 좁혔지만 의제를 놓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안을 각각 의제로 다룰 것을 주장하는 가운데, 의료 공백 사태 장기화 대책도 논의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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