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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한노인회 회장 당선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노인복지 향상 위해 노력할 것"

등록 2024.08.28 17:24 / 수정 2024.08.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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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으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선출됐다.

부영그룹은 28일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중근 회장이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직에 당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 2017년 제17대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 회장은 "1000만 노인을 대표해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한노인회 연합회장님과 지회장님, 노인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노인회가 노인다운 노인으로 존경받는 노인으로 후대를 생각하는 노인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기업 차원에서 1조 1,800억 원이 넘는 비용을, 개인으로는 2,650억 원을 사회에 기부했다.

최근에는 직원 자녀 1인 당 1억 원씩 총 70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역사바로 알리기에 앞장서는 건 물론

우리 역사 바로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사재를 들여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세계사의 중심을 한국에 두고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일지 형태로 기록하고 나열하는 방식의 우정체(宇庭?)로 기술한 역사서 '6·25전쟁 1,129일' 등 총 5권의 역사서를 발간했다.

또한 전국 100여 곳이 넘는 초·중·고에 이 회장의 아호를 딴 기숙사인 '우정(宇庭)학사'를 설립·기증하고, 캄보디아·라오스에 버스 2000대 기증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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