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법원, '해피트리' 신일 회생계획안 인가…현진에버빌, 107억원에 인수

등록 2024.08.30 18:17 / 수정 2024.08.30 18:51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아파트 브랜드 해피트리를 운영하는 건설사 '신일'에 대한 회생계획이 인가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15부(부장판사 나상훈)는 어제(29일) 신일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결정했다.

신일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현진에버빌을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 추진 허가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허가했다.

이어 지난 4월 현진에버빌을 최종인수 예정자로 확정했고, 그 다음달 '지우-현진에버빌 컨소시엄'에게 최종인수예정자 지위를 양도하는 내용의 M&A 투자계약 변경을 허가했다.

이후 컨소시엄이 인수대금 107억 월 완납하고 관계인 집회에서 가결요건이 충족돼 인가 결정이 났다.

신일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대량 미분양 발생, 건설 경기가 악화 등으로 인한 재정난에 빠지자 지난해 5월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한바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