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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희동 싱크홀' 수도관 파손누수 없어…"이례적인 상황"

등록 2024.09.01 13:33 / 수정 2024.09.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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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땅 꺼짐 사고 현장에서 복구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연희동 싱크홀' 사고에 대한 1차 조사 결과 수도곤 파손이나 누수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서울시는 전날 싱크홀이 발생한 연희동 성산로 일대의 1차 조사를 마쳤다. 조사 결과 지하 시설물 파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싱크홀 발생 원인이 지하 시설물 파손이 대다수인 점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상황으로 판단하고 심층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도로는 임시 복구한 상태다. 하지만 도로 포장 등 다음주쯤 추가 보수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침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특별점검에 나선다. 우선 사고가 발생한 연희동 일대를 특별점검하는 것을 비롯해 시내 곳곳의 지반 침하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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