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앵커의 생각] 무서운 '일극체제'

등록 2024.09.01 19:42 / 수정 2024.09.01 20:0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민주당이 주도한 이정섭 검사 탄핵은 애초부터 이상했습니다.

최소한 명백한 법 위반이 있어야 그걸 놓고 헌법재판소가 탄핵감인지 아닌지 판단을 하는건데 법을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민주당이 제기한 탄핵사유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의혹뿐이었습니다.

이번 헌재의 만장일치 탄핵 기각은 한마디로 저런 사유로는 탄핵인지 아닌지 살펴볼 필요도 없다는 공식적인 확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변호사가 그러더군요 민주당에 법률가가 몇명인데 저 결과를 몰랐겠냐고요 결국 궁금한건 민주당이 저렇게 무리수를 두는 의도가 무엇이냐는 겁니다.

민주당이 탄핵하려는 검사들은 거의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검사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란 지적을 부인하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아는 변호사는 이런 말도 덧붙였습니다. 지금 민주당은 법률가적 양심 같은건 발 붙일 곳 없는 이재명 일극체제란게 무섭다고 말이죠.

그렇다고 수권정당을 표방하는 거대 야당이 설마 한 사람만을 위해 뭐든 하지는 않겠지요.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