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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침에 한 장] 전통으로 기네스 기록 도전

등록 2024.09.03 08:22 / 수정 2024.09.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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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네 스위스의 전통 축제 현장인데요. 이곳에서 알프혼 연주자들이 기네스북에 도전한 했습니다. 현장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스위스 니드발덴주 클레벤알프인데요. 클레벤알프 페스티벌에 참가한 알프혼 연주자들이 그림 같은 알프스를 배경으로 모였습니다. 이 알프혼은 긴 목관악기로 주로 스위스와 독일 알프스 지역에서 연주됩니다. 길고 구부러진 형태의 나무로 만든 악기로 큰 소리와 독특한 음색이 특징입니다.

[앵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 같은데요? 몇 명이나 온 건가요?

[기자]
네, 이날 현장에는 당초 계획보다 두 배에 가까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는데요. 기네스북 기록을 위해서 필요한 인원은 555명이었는데요. 세계 기록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스위스 전역과 해외에서 모두 1006명이 참가해 이번 도전에 함께했습니다. 웅장한 음악이 현장에 울려 퍼지고 축제를 찾은 많은 관중들도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에 함께 했습니다.

[앵커]
​​​​​​​전통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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